휴넷이 사업계획 수립시 최고경영자(CEO) 등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한 포럼 '포사이트 코리아(FORESIGHT KOREA)'를 새롭게 출범했다. 기업 의사결정권자들이 사업 전략 수립시 마주하는 다양한 고민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실현 가능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1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가진 '휴넷 CEO 포럼 포사이트 코리아 2025' 기자간담회에서 "기업의 사업계획 수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제로 매년 9~10월께 포럼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휴넷은 이번 포럼에선 △국내외 경제 환경 변화 불확실성 시대 사업 전략 △불황 극복을 위한 영업 및 마케팅 전략 △생산성 향상 및 핵심 인재 확보 방안 △AI를 비롯한 기술 트렌드 등 총 30개의 세션의 준비했다.
조 대표는 "위기에 더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지만 소수의 기업만 더 잘 되고 다수의 기업은 힘들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포사이트 코리아'를 통해 대한민국 모든 기업이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내년 기업교육 분야의 중요한 화두로 AI powered learning 분야와 리더십을 꼽았다.
조 대표는 "내년도 계획으로 '휴넷CEO'를 필두로 직급별 리더십 토탈 솔루션을 완성하고 직무별 맞춤형 AI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AI 기반의 교육 솔루션과 학습관리 시스템, 인문학 교육프로그램 등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중기선임기자 leew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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