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포하우스는 16일 용지 재고 관리, 부산물 처리 등 잡무 처리 효율을 높여주는 ‘A4용지 자동관리 시스템’을 출품해 우수상을 받았다. 종이 사용량이 많은 공공기관 등의 직원은 프린터 용지 재고 관리, 파쇄기 부산물 처리 등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 그러나 에이포하우스는 문서 보관함에 부착한 사물인터넷 센서를 통해 관리업체가 용지 잔여량을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종이 리필은 물론 비닐 쓰레기와 파쇄물 폐기 등을 모두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에이포하우스 관계자는 “렌털형 정수기처럼 우리도 복사용지 관리 업무를 혁신할 것”이라고 했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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