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Apink)가 연말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는 오는 12월 21, 22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KBS 아레나에서 일곱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따로 또 같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에이핑크는 이번 연말 콘서트로 연말까지 끈끈한 행보를 이어간다. 에이핑크는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다채로운 무대들로 팬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한다는 각오다.
특히 에이핑크의 이름을 건 단독 공연이라 의미를 더한다. 에이핑크는 지난해 4월 팬 콘서트 '핑크 드라이브(Pink drive)'를 성료했으며, 지난해 연말 시즌송 '핑크 크리스마스(PINK CHRISTMAS)', 올해는 팬송 '웨잇 미 데어(Wait Me There)'를 깜짝 발매했다.
또한, 김남주의 단독 팬미팅 '배드 주스(BAD JOO'S)', 정은지의 단독 팬미팅 '은지의 책방', 초봄(박초롱X윤보미)의 유닛 팬미팅 '매치(MATCH♥)'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근에는 '2024 영동대로 K팝 콘서트'에서 완전체로 멋진 공연을 펼쳤다.
연말 콘서트로 데뷔 13주년을 꽉 채울 에이핑크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팬들에게 잊지 못할 핑크빛 겨울을 안겨줄 전망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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