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앙코르커리어(대표 이소영)가 중장년층을 위한 ‘위원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위원해’는 전국의 공공기관에서 모집하는 다양한 위원의 모집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중장년층이 자신이 쌓은 경력을 활용해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경력 연장을 원하는 중장년층이 평소에 접근하기 힘들었던 평가위원, 심의위원, 심사위원 등 다양한 위원 모집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자신의 경력을 고려해 지역별, 분야별, 직업별로 원하는 공고를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지난 5월부터 베타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전국적으로 약 1500여 건의 위원 모집 정보를 제공했고 현직교수, 대기업 퇴직 임원, 박사학위 소지자 등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원하는 중장년층의 입소문을 타고 현재 120명이 넘는 인원의 커뮤니티가 형성됐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이소영 대표는 “위원해는 고경력 전문가의 사회적 재참여를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중장년층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발됐다”며 “퇴직 후 새로운 도전을 찾고자 하는 중장년층에게 경력을 활용해 평생 현역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동시에 공공기관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 풀을 제공해 보다 공정하고 전문적인 평가와 자문이 이루어질 수 있는 중개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해’는 정식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위원 모집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중장년층의 활발한 사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앙코르커리어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사관학교 14기 소속 기업으로 중장년층의 경력 개발과 재취업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돕고 평생 현역을 유지하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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