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스타콘 페스타는 기업가정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 소상공인을 발굴해 글로벌 대기업으로 육성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오는 28일에는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50여 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024 스타콘 페스타 개막전이 열린다.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판매부스를 비롯하여 밴드공연, 행사참가고객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개막전에 이어 참가 소상공인의 제품을 홍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특별판매전이 3일간 진행되며(10월 29일~31일), 네이버와 카카오의 온라인 마켓을 통해 온라인 특별기획전(10월 28일~11월 8일)도 2주간 열린다.
KB금융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우수 소상공인의 참가와 제품 판매·홍보를 지원하며, 소상공인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전문가의 컨설팅도 제공한다.
이에 더해 2024 스타콘 페스타 기간 중 판매된 금액만큼 참가 소상공인의 물품을 구매해 ‘미혼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지원하는 '1:1 매칭 기부 캠페인'도 운영한다.
온·오프라인 판매전에 방문한 시민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는 동시에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도 함께 할 수 있다.
KB금융은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고자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부산시·광주시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의 출산·육아 환경 개선을 위해 총 16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행정안전부와 전국 477개의 착한가격업소를 ‘KB마음가게’로 선정하고 지원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핵심 계열사인 국민은행이 총 150억원을 투입해 소상공인에게 실제 부담한 금융비용을 환급해주는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하는 제4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에도 선정됐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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