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르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장 초반 30%대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1분 현재 루미르는 공모가(1만2000원)보다 3790원(31.58%) 오른 1만5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16.7% 상승한 1만4000원에 형성됐다.
루미르는 자체 개발한 전파 센서(SAR) 위성으로 독자적으로 획득한 지구 관측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6500~2만500원) 하단보다 27.2% 낮은 1만2000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경쟁률 131대 1을 기록했으며, 증거금으로 약 4700억원이 몰렸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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