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층간소음 감쇠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경량 기포 콘크리트를 대체할 수 있는 고점탄성 모르타르를 개발했다. 고점탄성 모르타르는 약간 무른 특성을 지녀 층간소음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공진 문제가 생기는 중량충격음도 효과적으로 낮춘다.
고점탄성 모르타르를 사용한 바닥은 일반 표준바닥구조보다 8~10dB(데시벨)가량의 소음 저감 효과가 있다. 또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이중 모르타르 바닥구조(모르타르 두 배 삽입)보다 2dB 이상 소음이 적다. 고점탄성 모르타르 바닥은 기존 표준바닥과 시공 방법이 동일하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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