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음달 3일 반포동 세빛섬에서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특별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 미식 축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했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미식 평가 가이드다. 올해는 안성재 셰프의 ‘모수'(41위)를 비롯해 밍글스(13위), 세븐스도어(18위), 온지음(21위)이 이름을 올렸다.
참가자는 세빛섬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네 가지 파인다이닝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좌석 없이 입석으로 운영된다.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입장료는 4만원이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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