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밸류업 계획 발표에 '강세'

입력 2024-10-23 09:22   수정 2024-10-23 09:23


LG전자 주가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이후 장 초반 강세다.

23일 오전 9시9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500원(2.6%) 오른 9만8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에는 4%대까지 올랐다. 우선주인 LG전자우(0.2%)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LG전자는 전날 중장기 사업 추진 전략과 주주환원 정책 등을 골자로 한 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2030년 '7·7·7(연평균 성장률·영업이익률 7%, 기업가치 7배)'을 달성하고 LG이노텍을 제외한 연결기준 매출액 100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적용되는 주주환원 정책도 공개했다. 우선 LG전자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을 주주환원에 활용한다. 올해부터 시작한 연 1000원의 최소 배당액 설정과 반기 배당을 지속하고, 향후 분기 배당도 검토한다. 뿐만 아니라 보유 중인 자사주의 소각과 추가 매입도 검토할 계획이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