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경찰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이동수단(모빌리티)·로보틱스 △개인·대테러 장비 △범죄 수사·감식 장비 △교통시스템 △사이버 범죄 예방 및 대응 등 총 9개 전문 전시관이 설치됐다. 현대자동차, 한국항공우주산업, 엑손, 케이티 등 205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미래 치안 및 보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기획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또 해외경찰, 민간 바이어, 미주개발은행 및 중남미 정부 바이어 등을 초청한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현직 경찰과 지자체·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직접 우수제품을 평가하는 품평회 등 전문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해 국내외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밖에 세계 30여 개국 80여 명의 고위급 경찰이 참석하는 ‘제1회 인터폴 미래치안 국제회의‘,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수사 콘퍼런스인 ‘국제CSI콘퍼런스’ 등 30여 개의 다양한 국제회의 및 콘퍼런스도 개최된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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