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시월드콘퍼런스는 유럽 최대 규모의 인적자원 개발 행사다. 인적 자원과 인재 개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룬 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그간 구글과 S&P, 로레알 등 세계적 기업이 수상했다. 한국 기업으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처음이다.
수자원공사는 2008년부터 운영 중인 혁신 인재 양성 사업 ‘K-프로페셔널’ 프로그램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K-프로페셔널은 공사가 수자원·수도 등 주요 사업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공익이라는 더 큰 가치를 추구하는 인재를 육성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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