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출연진이 진솔한 고민을 전한다.
26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정신 건강 특집'을 맞이해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 인지심리학자 김태훈, 정신의학과 전문의 이광민이 출연한다. 형님들은 그간 털어놓지 못했던 고민을 털어놓으며 전문가들과 일대일 상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서장훈은 "최근 들어 무기력해지는 게 고민이다. 몸이 예전 같지 않다"라고 여에스더에게 고민을 전한다. 이수근 또한 "반복되는 삶에 지칠 때가 있다"라며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털어놓고, 여에스더는 이수근에게 기특하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영철은 "'아는 형님' 녹화 중 블랙아웃이 자주 와서 고민이다"라며 고충을 털어놓는다. 이에 김태훈은 김영철의 고민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에스더는 "우울증 환자에게 힘내라고 하면 안 된다. 하지만 우울증을 앓고 있는 나에게 이 말을 하는 사람이 남편 홍혜걸이다"라고 폭로해 형님들을 폭소케 만든다.
한편 '정신 건강 특집'을 맞이해 여에스더, 김태훈, 이광민에게 털어놓는 형님들의 진솔한 고민은 26일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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