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8년 만에 팬미팅…'피케팅' 예고

입력 2024-10-25 11:20   수정 2024-10-25 11:21



윤계상이 8년 만에 팬미팅을 예고해 치열한 예매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윤계상이 2016년 팬미팅 이후 약 8년 만에 공식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윤계상의 배우 데뷔 2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팬미팅으로도 의미가 있다. 특히 최근까지 god로 콘서트 무대에서 팬들과 호흡했던 만큼, 배우 윤계상과의 만남을 고대하던 팬들도 많았기에 팬미팅 소식 그 자체로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2024년 팬미팅의 타이틀은 ‘LOG’로 이는 시간을 담은 기록, 변치 않는 마음을 의미한다. “처음 만났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함께 걸어온 시간들이 켜켜이 쌓여있는 시간 속에서 우리를 연결하는 기록. 무수한 시간들이 흘러도 변치 않는 건 서로를 향한 마음, 그리고 늘 같은 고마움”이라는 팬들을 향한 윤계상의 진심을 담아냈다.

윤계상은 팬미팅 ‘LOG’를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기쁨과 또 하나의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실제로 이번 팬미팅은 윤계상의 요청에 의해 기획이 시작됐다. 일찍이 스태프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팬미팅 준비에 몰두했다는 후문이다.

‘LOG’는 오는 12월 14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사전에 팬카페를 통해 인증된 인원들만 예매가 가능한 선예매 티켓 오픈은 10월 30일 예정되어 있으며, 일반 예매는 하루 늦은 10월 31일에 진행된다. 예매처는 인터파크다.

한편 윤계상은 지난 8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서 또 한 번의 변신을 성공적으로 해내며 스릴러 장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더욱 섬세해진 연기력과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역시 윤계상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지난달에는 god 단독 콘서트 ‘CHAPTER 0’의 사흘간의 공연을 모두 전석 매진시키며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했고, 2025년 방송되는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를 차기작으로 일찌감치 선택하며 열일 행보를 예고하기도.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앞두고 있는 배우 윤계상. 2024년 겨울, 선물처럼 찾아올 윤계상의 공식 팬미팅 ‘LOG’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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