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아스팔트 전문기업 한국석유공업은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이음매 침목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철도 이음매는 끊어진 레일 사이를 여러 부재로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회사가 포스코에 설치한 이음매 침목은 기존의 단일 횡침목 형태와는 다른 다수의 횡침목과 종침목이 연결되어 있다. 다수의 침목을 하나로 만들어 넓은 면적이 하중 분산 효과를 극대화한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이음매 침목은 철도 궤도 구간 중 3대 취약 요소 중 하나였던 개소를 보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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