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모빌리티 XR(eXtended Reality) 솔루션 기업 이노시뮬레이션이 ‘제55회 한국전자전(KES 2024)’에 참가해 AI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모빌리티 XR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이노시뮬레이션은 KES 혁신상을 받은 모빌리티 실가상 검증 시스템 및 AI Agent를 훈련시키는 시뮬레이터인 AI 평가훈련 시스템을 직관적이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선보였다.
XR 아트테크 기술을 활용한 AR 캐릭터를 통해 자사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해 창의적이고 몰입감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했다.
이노시뮬레이션은 스마트 모빌리티와 XR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스마트 모빌리티 시뮬레이터 및 가상 훈련 시스템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이노시뮬레이션의 미래 모빌리티 검증 시스템은 자율주행차와 같은 첨단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핵심 검증 솔루션이다. 부품 단위가 아닌 실차량 전체를 가상 시뮬레이션과 결합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기능 안전성, 성능, 임무 수행 능력을 평가한다. 리얼센서 기반 ADAS/AD 성능 검증 시스템은 이번 KES 2024에서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AI 평가 훈련 시스템 이노애일스(INNO AILS)는 항공, 선박, 철도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AI Agent의 임무 수행 능력과 안전성을 평가하고 훈련하는 역할을 하는 AI 가상훈련 시스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F-16 전술 훈련 시뮬레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Cockpit을 공개했다. 이는 미래 무인전투기 AI Agent의 공중 전투 임무 수행 능력을 평가하고 학습시키기 위한 최첨단 시스템이다.
이노시뮬레이션 관계자는 “관람객에게 좀 더 쉽게 첨단 XR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XR 아트테크를 접목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한국 전자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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