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 군사 야합은 국제사회에 대한 중대한 안보 위협"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3년째 지속되는 가운데,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 제공을 넘어 파병까지 감행했다"며 "우리 안보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엄중 사안"이라고 평가하며 이같이 전했다.
더불어 "모든 가능성을 철저히 점검해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모두가 긴장감을 갖고 리스크 관리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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