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그룹 13파운드(13Found)가 3인 3색의 매력을 발산하며 데뷔 기대감을 높였다.
13파운드는 30일 공식 SNS를 통해 멤버 박민서, 김성연, 송치원의 콘셉트 포토를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멤버들은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각기 다른 콘셉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3파운드는 작사, 작곡은 물론 비주얼, 아트까지 멤버들이 직접 음반 제작에 참여하는 3인조 크리에이티브 그룹으로 11월 13일 데뷔 앨범 '파운드(Found)'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맏형이자 리더인 박민서는 2000년생으로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예술경영 영상콘텐츠기획을 전공하고 있으며, 팀에서 비주얼 디렉션, DJ, 프로듀서 역할로 그룹을 이끌고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인 'YG 보석함'과 '프로듀스 X 101' 등으로 얼굴을 알린 김성연은 작사, 작곡, 보컬과 아트 디렉션을 담당하고 있다. 2021년 디지털 싱글 '민트(MINT)'를 발표하는 등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온 다재다능한 멤버다.
송치원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작사, 작곡, 보컬을 맡고 있다. 지난 3월 디지털 싱글 '기약'과 '오류'를 발표했으며, 방예담의 미니 2집 '굿 바이브스(GOOD VIBES)'의 수록곡 '위 굿(We Good)' 작곡에 참여하는 등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다.
한편, 13파운드는 11월 13일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연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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