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가 6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 주목받았다. 10월 다섯째주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하라리의 <넥서스>가 10위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여러 위험성을 경고하고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내용의 책이다. 국내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는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채식주의자>와 <작별하지 않는다>,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흰>, <희랍어 시간> 등이 각각 2~6위에 올랐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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