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과천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에서 지난 10월과 11월 총 두 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마을기업 팝업스토어 ‘마을 몽땅 마켓’을 열고 총 42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마을 몽땅 마켓은 도내 마을기업 홍보와 매출 증대를 위해 기획됐다.
한국마사회가 장소를 후원해 지난달 26일과 27일 1차, 11월 2일과 3일 2차 모두 렛츠런파크에서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총 19개의 마을기업은 고구마, 참기름 등 지역 특산물을 비롯해 침구나 제로 웨이스트 꾸러미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판매해 1차 2000만 원, 2차 22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지구를 살리는 제로 웨이스트 키트, 지역 작가의 도약을 응원하는 수공예품 등 우리 생활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마을기업 제품이 더욱 사랑받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마을기업의 성장을 위해 홍보, 판로 확대 등의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경기도 마을기업 중간 지원기관으로서 상품 개선, 홍보, 마케팅, 판로 확대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성장도약팀에 문의하면 된다.
수원=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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