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텃밭 지키고 경합주 2곳 승리…펜실베이니아서 끝내나 [2024 美대선]

입력 2024-11-06 15:44   수정 2024-11-06 15:45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노스캐롤라이나에 이어 조지아까지 경합주 2곳에서 승리한 가운데 '최대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에서도 승부가 기우는 모양새다.

AP통신은 5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텃밭을 지키며 선거인단 219명을 확보한 데 이어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에서 각각 16명을 더해 총 251명이 됐다.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50개주에 배정된 538명의 선거인단 중 270명을 확보해야 한다. 펜실베이니아는 가장 많은 19명의 선거인단을 갖고 있다. 만약 트럼프 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에서도 승리한다면 정확하게 27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 승자로 확정된다.

93%의 개표가 진행된 펜실베이니아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51.2%의 득표율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47.8%)을 앞서고 있다.

폭스뉴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에서도 승리했다고 예측했으며, AP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 탈환이라는 목표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