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째인 올해 스마텍은 ‘새로운 디지털 전환의 경험’을 주제로 전시회, 국제컨퍼런스, 산업별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상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스마트공장 구축과 생산 자동화를 위한 기술 및 솔루션 기업 160여 개사가 참가한다. 공장 자동화관, 스마트공장 솔루션관, 자동화 설비관 등 3개 전문관으로 꾸몄다. 각 기업은 모션컨트롤 및 부품, FA(Fieldbus Architecture) 시스템, 제어계측·시험검사기기, 산업로봇, 3차원(3D) 프린팅 및 소재, 제조 자동화, 스마트공장 소프트웨어 등 최신 기술을 이 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 제조와 관련한 신기술 동향과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공유하는 ‘스마텍 2024 스마트제조산업 국제컨퍼런스’도 열렸다. 주영섭 한국디지털혁신협회장(전 중소기업청장)는 이날 ‘대전환 시대의 패러다임 혁명과 제조 AX 및 SDM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주 협회장은 “제조업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미래”라며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의 제조업은 제품 혁신은 물론 비즈니스 모델과 제조 시스템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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