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이달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서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9층, 13개 동, 15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7~111㎡ 68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타입별로 △37㎡ 54가구 △49㎡ 88가구 △52㎡ 12가구 △59㎡A 243가구 △59㎡B 72가구 △74㎡A 56가구 △74㎡B 29가구 △74㎡C 35가구 △84㎡A 1가구 △84㎡B 7가구 △84㎡C 5가구 △84㎡D 86가구 △111㎡ 1가구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학익동 일대는 교육·교통 환경이 좋고,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학익초, 인주중, 인하사대부속중·고, 인하대 등이 단지 인근에 있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평생 학세권' 입지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학익 분기점(JC)을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 지역으로도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인천보훈병원, 인하대병원, 현대유비스병원 등 각종 의료 시설도 근처에 있다. 홈플러스, 학익시장, CGV, 법조타운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단지다.
학익동 일대는 브랜드 아파트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인천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앞으로 인근 용현학익택지지구(예정)와 함께 인천 미추홀구를 대표할 중심 주거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1500가구 규모 대단지로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36의 12에 마련됐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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