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사진)에 대한 불신임(탄핵)이 10일 의협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가결됐다.
의협은 이날 서울 용산 의협 대강당에서 2024년도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었다. 출석한 대의원 224명 중 170명이 임 회장 불신임에 찬성표를 던졌다. 나머지 50표는 반대, 4표는 기권으로 집계됐다.
임 회장은 지난 5월 정부의 ‘의료 농단’을 바로잡겠다며 취임한 지 6개월 만에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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