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지난 1~10일 진행한 쓱데이 매출이 2조원을 넘었다고 11일 발표했다. 지난해 매출(1조7000억원) 대비 20% 증가했으며 목표 매출인 1조9000억원도 넘어섰다. 쓱데이는 기존 계열사별로 열던 행사를 하나로 묶어 규모와 혜택을 확대한 통합 할인 행사다.
1~3일 사흘간 쓱데이 행사를 연 이마트는 2일 사상 처음으로 하루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 반값 할인 행사를 선보인 한우는 100억원어치 넘게 팔려 매출이 지난해보다 111% 급증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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