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종혁이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3승에 성공했다.
1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도전 꿈의 무대'에 전종혁이 출연해 3승에 도전했다.
이날 조항조의 '정녕'을 선곡한 전종혁은 "'아침마당'을 통해서 용기를 주시고 희망을 주시는 분들이 많이 생겨서 너무나 감사 드린다. 조항조 선생님께서 트로트 오디션에서 심사위원이셨는데 따뜻한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선생님이 은인이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전종혁은 '정녕'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고, 원곡자인 조항조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목소리다. 잘 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앞으로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며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5만표 이상을 획득하며 3승에 성공한 전종혁은 "많이 응원해주시고 키워주신 덕분에 3승까지 하게 됐다. 항상 감사드리고 날도 추워졌으니 감기 조심하시라"고 인사했다.
한편 축구선수 출신인 전종혁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MBN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가수로 전향한 뒤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