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로 종료될 예정이었던 검단신도시의 수요응답형 버스가 계속 운행될 전망이다.
iH(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주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선진버스-현대자동차와 수용응답형버스(I-MOD) 서비스 연장을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모드 서비스는 2021년 9월 도입돼 올해 말까지 한정 운영될 예정이었다.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 시기인 2025년 6월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iH는 I-MOD 서비스 연장사업 사업자인 선진버스(운송 차량 운영)와 현대자동차(운송플랫폼 운영)와 협업해 기존 서비스 사업내용과 동일하게 I-MOD 버스 4대와 출·퇴근 이동지원 MODU 버스 5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I-MOD 및 MODU 버스의 실시간 예약 및 호출은 2025년 1월부터 현대자동차의 ‘셔클’앱으로 통합되어 운영된다. 연장 사업 시작 전에 기존 앱인 ‘I-MOD’ 및 ‘네스트이음’ 사용자를 대상으로 신규 가입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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