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은 6857억원으로 4.8% 늘었다. 마케팅 비용 효율화에 노력을 기울인 덕분이다.
부문별로 보면 맥주 매출은 2457억원으로 4.3% 늘었다.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409.2% 증가했다. 소주 부문은 매출이 5.4% 증가한 3770억원, 영업이익은 53.6% 늘어난 481억원이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조9721억원으로 3.8%, 영업이익은 1868억원으로 98.6% 각각 늘었다.
주류시장 규모 자체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지난 7월 출시한 맥주 신제품 '테라 라이트' 등이 잘 팔리는 등 다브랜드 전략으로 먹혔다는 평가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와 다브랜드 제품 전략으로 긍정적 실판매를 이끌어 매출 또한 지속 성장 중"이라고 말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