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1월 13일 15:58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실감미디어 업체 닷밀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33% 넘게 하락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닷밀은 공모가 1만3000원 대비 4390원(33.77%) 하락한 8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부터 공모가보다 낮은 9520원에 형성됐다. 이후 장 마감 때까지 한 번도 상승세로 전환하지 못했다.
닷밀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2151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082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1000~1만3000원) 상단인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4~5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1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증거금은 약 1114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코스닥에 입성한 새내기주들은 첫날 부진한 흐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씨메스를 시작으로 에이치엔에스하이텍, 웨이비스, 성우 등이 연이어 상장 당일 주가가 공모가를 하회했다. 이달에는 에이럭스와 탑런토탈솔루션, 에이치이엠파마, 토모큐브, 에어레인, 노머스 주가가 상장 첫날 공모가를 하회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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