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박스는 리퍼브 및 반품 상품을 중심으로 가성비 높은 제품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매장 브랜드다. 장기적인 불경기가 이어지면서 경제적 소비활동 시 더욱 부각되는 리퍼브상품, 반품상품들을 전문적으로 유통하고 있다. 품질은 정상이지만 여러 이유로 판매되지 못하는 상품들, 사용에 전혀 문제가 없는 반품 상품들을 판매한다.
오픈박스에 따르면 새로 오픈하는 평택점에서 취급하는 품목들은 생활용품과 식품, 생활 잡화, 가전제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들로써 대형 창고형 마트와 비슷한 수준으로 준비되어 모두 정가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되게 된다.
특히 식품류의 경우 신선식품군과 야채, 과일, 밀키트, 정육, 생선, 가공식품 등 다채롭게 판매될 예정으로, 신선식품 등은 반품상품이 아닌 정상 유통상품으로써 반품상품 수준의 초특가로 준비된다.
기존 오픈박스 매장들에서 이미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부분들을 평택점에서도 그대로 이어가면서 넓은 주차 공간과 편리한 동선 설계를 통해 고객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며, 반품이나 리퍼브 제품 특유의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의 브랜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평택지역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오픈박스 평택점 관계자는 “지역 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오픈해 리퍼브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자 한다”며 “현명한 소비, 환경을 생각한 지출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 끝에 오픈해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픈박스 평택점은 평택세무서 건너편인 죽백5로 11에 위치하며, 오는 12월 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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