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안은 이사의 충실 의무를 기존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했다. 이사가 직무수행할 때 전체 주주의 이익을 공평하게 대우하도록 하는 조항도 담겼다.
대규모 상장회사의 이사 선임과정에서의 집중투표제도 규정하고 있다. 사외이사의 명칭을 '독립이사'로 바꾸도록 하는 내용도 있다.
재계에서는 이 같은 상법 개정안을 두고 “해외 투기자본의 먹튀 조장법”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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