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이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꼬마빌딩을 30여억원에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빌딩은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재개발 구역에 자리 잡고 있어서 향후 아파트 입주권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홍진경은 지난 9월9일 서울 광진구 자양4동의 지하1층~지상 3층 건물을 29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이후 4일 뒤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을 이전받았다.
홍씨가 매수한 건물은 대지면적 119.4㎡, 연면적 278.73㎡ 규모로 3.3㎡당 약 7929만원에 매수했다. 건물은 1996년에 준공됐고 주된 용도는 제2종 근린생활시설로 신고돼 있다.
이 빌딩은 자양4동 신통기획 주택 재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이 지역은 한강변 입지를 갖추고 있어 알짜부지로 평가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