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에 있는 백운산 근처에 도심 속 산림 휴양 공간이 개장했다.
인천시 중구는 운남동 산 120-1 일대에서 ‘백운산 산림휴양시설(백운산 치유의 숲) 조성 사업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휴양시설은 총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8월 착공에 들어가 11월 초 사업을 완료했다.
이곳에는 데크 광장, 썬베드, 해먹 등 각종 휴게시설, 맨발로 걸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약 495m 길이의 맨발 산책로가 조성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백운산 치유의 숲은 시민에게 산림치유와 휴양, 건강증진 등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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