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포장 종이 포장재인 프로테고는 산소·수분, 냄새 등의 차단성이 우수해 액체류 포장이 가능하다. 종이류 분리 배출이 가능해 재활용성도 높다. 프로테고가 포장재로 사용된 무인양품 제품은 전국 130여 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무인양품은 지난해 일본에서 수입해 판매하던 제과류와 차 제품을 국내 생산 판매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포장재로 한솔제지의 프로테고를 선정하고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군에 종이 포장재 사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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