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어린이연극잔치는 전국 유일 어린이 연극경연대회다.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무대에 올리며 주도적으로 행사를 이끌어가는 주체가 된다. 지난 10월 경남지역부터 11월 중순 인천까지 전국에서 시행된 예선에는 총 35개교, 1개 아동센터 507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이후 예선을 통과한 6개 초등학교의 68명 어린이들은 25일부터 본선을 치르기 시작했다. 사흘간의 본선 대회는 아르코꿈밭극장에서 열린다. 무대에 대한 자유로운 감상과 비평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공유할 수 있다. 경연 결과와 시상식도 오는 30일 오전 10시, 게더타운에서 생중계한다.
이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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