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회장은 2022년 회장에 취임한 이후 LS그룹의 사업 다각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LS그룹은 3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이 유력하다. 전선·전력기기 등 주력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배터리, 전기차, 반도체 등 신성장동력을 확보한 결과다.
송 사장은 기아가 글로벌 자동차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아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시장에서 일군 경쟁력을 발판 삼아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미래 사업 투자를 늘리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4일 오후 3시 서울 청파로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린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