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수상 기록은 한국경제신문의 법조·로펌 정보 플랫폼 ‘한경 로앤비즈(Law&Biz·사진)’에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된다. 로앤비즈에서 연도별 로펌 순위부터 각 분야를 대표하는 베스트 로이어에 관한 상세한 정보까지 국내 로펌업계의 최전선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다.한국경제신문의 고정 지면 섹션으로 25년간 명맥을 이어온 로앤비즈가 디지털 플랫폼으로 변모해 지난달 14일 공식 출범했다.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는 로앤비즈가 내세우는 핵심 콘텐츠 중 하나다. 한경비즈니스가 2010년부터 이어온 로펌 평가 조사를 바탕으로 국내 주요 로펌 24곳의 경영진 현황, 3개 년 매출 및 변호사 수, 공익활동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DB로 구축했다.
15년간 역대 베스트 로펌 순위 변동 현황을 그래프로 시각화한 것도 흥미롭다. 김앤장이 올해까지 부동의 1위를 지켰고, 세종·율촌·태평양·광장이 2~5위권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올해 처음 10~20위권에 진입한 문장, 충정 등 새롭게 떠오른 다크호스 로펌들의 동향도 살펴볼 수 있다. 또 로앤비즈는 금융, 조세, 기업 인수합병(M&A) 등 14개 전문 분야별 로펌 순위 공개를 통해 법률서비스 소비자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로펌의 서비스 수준을 비용, 친절도, 전문성 등 6개 항목으로 평가해 서비스 측면에서 각 로펌에 어떤 강점이 있는지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로앤비즈가 제공하는 ‘베스트 로이어 인덱스’는 로펌업계의 ‘명예의 전당’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2017년부터 각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낸 ‘베스트 로이어’ 변호사 130여 명의 프로필과 공적 내용을 자세히 소개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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