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은행장 황병우·사진)가 ‘2024 한국의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취임한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내재화를 위해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ESG 업무 규정을 제개정하는 등 ESG 경영 체계 구축에 집중했다. 지난 5월 시중은행으로 전환된 뒤 ESG 전반 및 지역 동반 성장을 추진할 수 있는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M뱅크는 ESG통합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지난해 ESG통합시스템을 개발해 객관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차주 인게이지먼트. K-택소노미 심사결과 등록 시스템, 시각화프로그램을 활용한 주요 지표 시각화 등을 개발해 체계적인 ESG 경영 인프라를 갖췄다.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접근성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올 1월 시니어특화점포 ‘대봉 브라보점’을 개점했다. 고객 쉼터, 고객 유도선, 고령친화 ATM 등을 설치해 고령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이동 점포’를 통해 금융사각지대의 고객 편의를 제고하고, 지난 3월 이동 점포 3호 차량을 추가 도입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오랜 기간 쌓아온 iM뱅크의 우수한 ESG 경영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ESG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삼아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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