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 보증 규모는 미국 법인이 1000만달러(약 139억원), 유럽법인이 500만유로(약 74억원)이다. 둘을 합친 채무보증 규모는 작년말 기준 자기자본의 23.94% 수준이다. 채무보증 기간은 전날부터 내년 11월30일까지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글로벌 마케팅을 가속화하는 데 쓰인다. 특히 내년에 열리는 유럽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 EMO에는 직전회 대비 2배 이상의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앞서 스맥은 지난달 현대위아의 공작기계사업부를 인수하기로 하는 업무협약(MOU)를 맺은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위아 사업부 인수가 완료되면 스맥의 기술력과 해외 시장 내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말헀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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