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팬클럽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3억원을 기부했다.
3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임영웅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성금 3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각각 임영웅 2억원 소속사 물고기 뮤직이 1억원을 더해 기부했다.
임영웅은 2021년부터 사랑의열매에 팬클럽의 이름으로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누적 성금은 무려 17억원에 달한다.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임영웅은 지난 10월 '하나은행 자선 축구대회'에 참석해 티켓 판매 수익금 12억원을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임영웅의 팬들도 이에 동참해 산불 피해, 집중호우 피해 지원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나눔리더스클럽 가입과 지역별 봉사활동 등을 통해 함께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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