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법인용 차량 시장에서도 환경을 고려한 차량 도입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보가는 ‘보가9 카니발 하이리무진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법인 고객을 위한 새로운 선택지를 제안한다고 4일 밝혔다.
보가9 카니발 하이리무진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해 연비 효율성과 정숙성을 갖췄다. 9인승 이상으로 등록할 경우 부가가치세 10% 환급이 가능하며, 6인 이상 탑승 시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
맞춤형 제작 시스템은 이 차량의 주요 특징 중 하나다. 보가는 기업 고객이 필요로 하는 사양과 옵션을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기업의 특성과 용도에 적합한 차량 제작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차량 내부에는 보가에서 개발한 55인치 천장 모니터와 통합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돼 있어 이동 중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거나, 엔터테인먼트 환경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가 관계자는 “법인 차량 시장에서도 친환경 트렌드와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가9 카니발 하이리무진 하이브리드는 프리미엄, 디럭스, 스탠다드의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프리미엄 트림은 고급 사양을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디럭스 트림은 실용성을 중점적으로 고려했다. 스탠다드 트림은 필수 기능을 갖춘 기본 구성으로 다양한 고객의 필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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