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스타트업 육성사업 '신한 퓨처스랩' 10주년 맞았다

입력 2024-12-03 09:47   수정 2024-12-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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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신한 퓨처스랩’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신한금융이 2015년 처음 프로그램을 출범시킨 이후 현재까지 총 464개의 스타트업이 958억원의 투자를 받았고, 신한금융과 285개의 협업 사례가 발굴됐다.

신한금융은 지난 2일 서울 논현동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2024’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2024’는 동문기업이 모두 모여(Gather) 상생을 위해 함께(Together) 나아가자(Run)는 다짐을 의미하는 ‘런투게더(Run To:gather)’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 퓨처스랩’의 동문기업이 모두 참석해 그동안 함께한 협업 및 투자 관련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 그룹사와 디지털 전환 관련 우수한 협업 성과를 올린 동문기업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한 퓨처스랩’의 동문기업들이 갖고 있는 강한 책임감과 혁신적인 마인드가 사회를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우리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가들의 혁신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신한 퓨처스랩을 통해 스타트업을 위한 업무공간과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그룹사의 직접 투자와 투자자 연결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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