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인터내셔날의 프랑스 론 대표 와이너리 ‘엠 샤푸티에’가 국내 예술가 ‘백두리’ 작가와 협업해 ‘엠 샤푸티에 지공다스 아티스트 레이블’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엠 샤푸티에 지공다스 아티스트 레이블’은 식물을 소재로 소통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시작되었다. 엠 샤푸티에는 포도로서 와인이 되기까지 자연주의적 철학을 담은 스토리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했으며, 백두리 작가는 식물의 빛과 그림자라는 두 성질을 매개체로 삶이라는 큰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백두리 작가의 작품이 담긴 레이블은 국내 단 1만 2,000병의 높은 희소성을 자랑하며, 프리미엄 가치를 더했다.
지공다스 지역의 그르나슈, 시라, 무흐베드르로 블렌딩 되는 엠 샤푸티에 지공다스 아티스트 레이블은 2023빈티지로 와인 평론가 ‘젭 던넉(Jeb Dunnuck)에게 90~92점의 높은 점수로 평가되었다. 강렬한 아로마의 향연이 피니쉬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딸기와 같은 잘 익은 과실 향과 스파이시한 힌트로 균형감과 구조감 그리고 산도가 인상적인 밸런스를 보이는 와인이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12월 한 달 간 엠 샤푸티에 지공다스 아티스트 레이블 구입 시, 크리스마스 시즌에 소품 및 방향제로 활용할 수 있는 페이퍼 오너먼트를 증정한다. 해당 와인은 전국 백화점 및 할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백두리 작가는 빛과 그림자를 새롭게 그려내어 주목받는 작가이며, 두 가지 색으로 새로운 이면을 그려낸 예술가이다. 작품에서 노랑색은 빛, 녹색은 그림자를 상징하여 식물을 통해 비치는 그림자와 빛으로 인간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