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우양(이하 우양재단)은 CJ프레시웨이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신선한 국내산 달걀을 지원하는 ‘저소득층 어르신 달걀 지원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저소득층 어르신 영양 증진을 위해 우양재단이 2020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신선 먹거리 지원 사업으로, 산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달걀을 지역별 사회복지기관에 직배송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올해도 우양재단은 전국 복지관을 통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약 1만 1000여 판(30구)의 달걀을 전달했다. CJ프레시웨이는 자사의 전국 배송망과 골드체인 물류 시스템을 활용해 산지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달걀을 안정적으로 전달하며 배송망 확대에 힘을 보탰다.
우양재단은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배송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CJ프레시웨이는 물류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를 적극 지원했다. 이번 물류 협업을 통해 1등급 무항생제 달걀인 ‘이츠웰 신선한 계란’ 4000여 판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했으며, 공급량의 10%를 기부해 협업의 의미를 더했다.
우양재단 관계자는 “CJ프레시웨이와 함께한 이번 배송망 확대 사업을 통해 달걀 지원의 지역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더욱 좋은 품질을 달걀을 어르신들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CJ프레시웨이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먹거리 지원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