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플레이스가 지난달 27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블록체인 진흥주간’ 시상식에서 블록체인 한국인터넷 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블록체인 유공’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은 KISA 블록체인 지원사업에서 블록체인 기술 산업 진흥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다온플레이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공공비축미 매입플랫폼 구축으로 농업 분야의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다온플레이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인터넷 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블록체인 집중확산사업에 선정되어 개발한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을 통해 강진군의 공공비축미 매입 과정에서 QR 스캔 및 전자서명으로 간편하게 매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매입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자 페이지와 연동하여 매입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 전자서명으로 매입 결과의 무결성과 데이터 위변조 차단으로 검증 기간을 축소하고 매입 과정에서의 시간과 인력을 절감시켜 농업 행정 분야의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통해 지속적으로 플랫폼 사용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박주현 다온플레이스 대표이사는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이 농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기여하여 전국적으로 확대돼 쌀 값 안정화 및 농업 혁신 분야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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