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사진)는 회계 전문관 제도를 운용하는 등 회계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달서구는 계약관리전문관과 공사계약 및 입찰전문관 등 전문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결산검사위원회는 총인원의 75%를 재정·회계 전문가로 구성하는 등 전문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교육 시스템도 탄탄하게 구축했다. 올 상반기에는 일반회계 지출 및 지방계약 부문 교육을 했다. 이 교육에선 회계 관련 법령 해설 및 유권해석 사례 등을 다뤘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