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류시원, 늦둥이 딸 공개 "사랑스러운 천사 세상에 나와"

입력 2024-12-16 18:25   수정 2024-12-1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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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시원이 52세의 나이에 딸을 안았다.

류시원은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랑스러운 천사가 세상에 나왔다"고 전했다.

그는 '쿵쿵이'(태명)의 사진을 게재하며 "태어나줘서 고맙고 사랑해 딸"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류시원의 딸은 지난 11일 출생했다. 류시원은 속싸개에 쌓여 있는 쿵쿵이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며 '딸바보'에 등극했다.

1972년생인 류시원은 2010년 비연예인과 결혼하고 슬하에 딸을 뒀으나 1년 5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혼 과정은 순탄치 않아 폭로가 오가며 오랜 시간 소송이 진행됐고 2015년 1월 이혼했다.

류시원은 2020년 2월 1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했다. 그의 아내는 중학교 수학 교사 출신 대치동 강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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