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3세 연하 인플루언서와 어떻게 만났나 봤더니…"god 콘서트에서"

입력 2024-12-17 11:32   수정 2024-12-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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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일리가 인플루언서 사업가 최시훈과 첫 만남부터 결혼 계획까지 직접 밝혔다.

에일리는 1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 "최시훈과 내년 4월 20일 결혼한다"고 말했다.

최시훈은 에일리보다 3세 연하로 배우로 활동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에일리는 "원래 결혼 생각이 없었고 포기한 상태였다"며 "밖에 잘 안 나가서 사람을 안 만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시훈에 대해 "이러다가 누구랑도 결혼 못 할 줄 알았는데, 그때 딱 우연히 만났다"고 전했다.

에일리와 최시훈은 친구로 지내다 그룹 god의 콘서트를 함께 보러 가게 됐고, "공연을 보다가 연인이 됐다"며 "공연장이 좀 추워서 벌벌 떨고 있는데 재킷을 덮으라고 주더라. 재킷을 나눠 덮고 있다가 손이 닿아 버렸다"면서 그때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브라이언이 "결혼은 누가 먼저 하자고 했냐"고 묻자 에일리는 "자연스럽게 됐던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받고 싶은 프러포즈는 없다"고 했다.

에일리는 "한국이랑 미국이랑 프러포즈 문화가 다른 게 있다"며 "미국은 결혼 준비하기 전에 프러포즈한다. 거절당할 수도 있지만 '평생 이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달하는 건데, 이미 결혼 준비 다 하고 하는 이벤트성 프러포즈는 의미가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미 결혼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프러포즈는 의미가 없다는 것.

에일리는 또 "결혼 준비는 잘 되고 있다"며 "큰 건 다 끝났고, 그 과정에서 한 번도 싸우지 않았다"면서 최시훈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2세 계획을 묻는 말에는 "2~3명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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