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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강제매각 악재 딛고 양자컴퓨터 덕에 회생

입력 2024-12-19 00:18   수정 2024-12-19 00:22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반독점 판결로 핵심 사업이 강제 매각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으로 하락했던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양자 컴퓨터 덕분에 12월에 회복 랠리를 펼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알파벳 주가는 전 날 종가 195달러 기준으로 9월 최저치에서 30% 이상 상승했다. 이 같은 상승의 상당부분은 윌로우 칩으로 작동하는 양자 컴퓨터의 성능에 대한 소식 이후에 발생했다.

양자 컴퓨팅은 알파벳이 오픈AI같은 AI 중심 경쟁사에 뒤질 것이라는 우려와 독반독점 판결로 부진했던 알파벳에 활력을 충천해주고 있다.

올스프링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의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마이클 스미스는 “양자컴퓨터 소식이 여전히 알파벳이 지적재산권의 보물 창고이며 기술의 미래와 매우 가까운 회사라는 것을 상기시켜줬다”고 말했다.


알파벳은 양자 컴퓨터의 기능을 테스트하는 데 사용된 알고리즘이 실제 적용된 적이 없고, 가까운 시일내 수익을 창출할 가능성도 낮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궁극적인 잠재력이 커보이며, 알파벳의 성과로, 퀀텀컴퓨팅, 리게티 컴퓨팅, 디웨이브퀀텀, 아이온큐 등 유사한 기술을 연구하는 다른 회사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미국 정부와 기술 회사, 벤처 캐피털리스트는 양자 컴퓨터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왔다. 양자 컴퓨터는 고전적 컴퓨터보다 수백만 배 더 강력한 처리 능력을 가지고 있다.

분석가들은 양자컴퓨터가 약물 개발, 고급 소재 설계, 차세대 암호화 솔루션 등 이 기술의 잠재 용도가 여러 가지라고 말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분석가 저스틴 포스트는 "상업화까지는 몇 년 남았지만 양자 혁신은 알파벳에 상당한 기술 참호를 만들어줄 잠재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알파벳이 "차세대 기술을 성공적으로 수익화한 실적"이 과소평가됐다고 덧붙였다.

알파벳 주가의 추정수익대비주가(PER)는 약 21배이다. 나스닥 100의 평균 PER 27보다 낮고 매그니피센트 세븐 가운데에서는 가장 적다.


현재 알파벳 주가에 가장 부담이 되는 것은 구글이 검색 시장을 불법 독점했다는 판결이다.

미국 법무부는 크롬 웹브라우저의 강제 매각을 제안했고 AI 스타트업인 앤스로픽과의 파트너십도 해지하려고 계획중이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경우 1기 재임기간에도 그랬던 것처럼 빅테크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투자자들은 현재 주가에 이미 이 같은 규제 위험도 반영돼있다고 말했다.

가벨리 펀드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한나 하워드는 “강력한 성장 전망을 보고 있어 반독점 관련 변동성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젠슨 투자운용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케빈 월쿠시도 알파벳에 대해 강세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알파벳은 AI분야에서도 강력한 기업인데 양자 컴퓨팅이 그 위에 선택권을 더한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양자 컴퓨팅이 현단계에서 가치 평가의 바늘을 움직일 정도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알파벳 강제매각 악재 딛고 양자컴퓨터 덕에 회생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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