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교육(대표 전대근)이 공유오피스 운영사 웍앤코의 지분 100%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HY교육은 이번 인수를 통해 교육과 비즈니스를 융합한 혁신적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0년 설립된 HY교육은 입시 컨설팅을 중심으로 매년 50~100% 이상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교육 업계에서 영향력을 넓혀나가고 있다.
특히 특허 기반 독자적인 입시 컨설팅 기술 개발과 외부 전문 강사진 확보를 통해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현재 ‘진로진학방법’ 관련 특허 2건을 보유 중이며, 2025년까지 추가 특허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HY교육은 "B2B 및 B2G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교육계의 판도를 바꿀 전략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웍앤코 인수 추진은 이러한 비전의 연장선에서 교육과 공간 플랫폼을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서울시 구로구에 소재한 웍앤코는 약 3000평 규모의 공유오피스로, 2025년 1월 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해당 공간은 1인 교육기업, 학원, 학교 등 다양한 교육기관이 HY교육의 특허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환경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전대근 대표는 “이번 웍앤코 인수는 HY교육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중요한 기회다. HY교육의 특허 기술과 공유오피스가 결합되면 다양한 교육기관이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교육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공교육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향후 교육과 비즈니스의 융합을 선도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교육계와 비즈니스계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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