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9일 서울 세종대로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왼쪽)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350억원을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 해 1월 31일까지 희망나눔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03년부터 올해까지 22년간 총 4290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장 사장은 “나눔을 통해 이웃을 돕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생각에 올해도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